외국산 고기 국내산 둔갑…농관원 강원, 원산지 위반 29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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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08.20 댓글0건본문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은 휴가철을 맞아
계곡과 유명 관광지,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실시해 위반 업소 29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8일부터 이달 9일까지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 판매하는 행위,
음식점에서 육우나 젖소를 한우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습니다.
주요 위반 품목은 돼지고기 11건, 쇠고기 5건,
배추김치 4건, 닭고기 3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로 외국산 원료를 사용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농관원 강원지원은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 20곳은 형사입건하고,
미표시한 9곳에는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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