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필수재’ 설탕 20%·소금 16%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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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08.07 댓글0건본문
소금과 설탕 등 요리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양념 가격들이 오르면서
외식업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금 물가지수는 182.23로
전년 동월 대비 16.1%, 설탕은 20.6% 올랐습니다.
설탕과 소금 외에도 간장과 식초, 물엿 등
요리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재료들의 가격이 뛰고 있는 상황입니다.
설탕은 브라질 등 주요 생산국들의 생산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됐고,
소금의 경우 천일염이 생산되는 염전이 줄어드는 등
염전 면적이 감소하고 있는 것이 원인입니다.
여기에 주요 생산국들의 작황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돼
식용유도 가격도 15.9% 뛰는 등 유지류 가격도 급등했습니다.
도내 외식업계 관계자는 “가스·전기요금 등 공공요금까지 올라
업장 운영에 상당히 어려움이 많다”면서 “업주로서 원재룟값 상승에 대한 부담감이
너무 크기 때문에 모든 메뉴를 올리고 싶지만, 손님들이 줄어들까봐
결국 일부만 인상시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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