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이자 감당 못해” 부동산 4200건 경매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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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08.06 댓글0건본문
고금리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강원지역 부동산이
경매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법원등기 정보광장을 보면 도내 부동산 임의경매 개시결정등기 신청 건수는
1∼7월 4189건으로 전년 대비 43.5% 급증했습니다.
특히 부동산 호황기 저금리 담보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매입했다가
높아진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임의경매 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시·군별로는 원주 212건, 강릉 105건, 횡성 100건, 속초 81건,
춘천 62건 등입니다.
갭투자가 성행한 원주권과
오션뷰 열풍이 불었던 동해안 지역 등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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