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한문소설 옥루몽 50년만에 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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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6.05.23 댓글0건본문
조선시대 한문소설 옥루몽이
50여년 만에 처음으로 모두 5권으로
완역 출간됐습니다.
강원대학교 한문교육학과 김풍기 교수는
최근 고전 문학의 양식을 집대성한 작품으로 평가받는
조선시대 한문소설 옥루몽을 출간했습니다.
옥루몽은 1840년대 남영로가 지은 장편 소설로
베트남 북부에서 몽골까지 중국 전역의 방대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전쟁과 사랑, 부패정치에 맞서는
개혁활동 등 다채로운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옥루몽은 당시 널리 퍼져있던 영웅군담소설, 판소리계 소설, 가정 애정, 정치 소설 등의 양식을 모두
수용한 소설로 평가받고 있으며, 완역본은
지난 1950년대 김구용의 번역 이후
처음 출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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