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시설 이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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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6.05.25 댓글0건본문
춘천시 근화동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시설이
지난 6일부터 악취로 가동이 중단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시설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공지천 음식물쓰레기 반대추진위원회 주민 백여명은
오늘 오전 춘천시청 앞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을 주거지역 밖으로
즉각 이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주민들은 “완벽한 시설이 갖춰지지 않으면
가동을 안하겠다고 하던 춘천시가
가동과 중단을 반복하면서 주민들이
극심한 악취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춘천시는 6월 10일까지
악취 제거 시설을 보완한 뒤 음식물 쓰레기를
반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근화동 쓰레기 처리 시설이 지난 6일부터
악취 때문에 가동이 중단된 뒤 시내 음식물 쓰레기가
제대로 수거되지 않아 시내 곳곳에 쓰레기가 넘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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