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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공동 소유 토지 매각한 전직 이장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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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6.2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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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공동 소유의 토지매각을 놓고

주민과 갈등을 빚어 온 전직 이장이

검찰 소환을 앞두고 숨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원주 경찰서에 따르면

원주시 호저면 광격리 입구 야산에서

어제 오전 10시 30분쯤 마을 전 이장 A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부인 B씨가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나로 인해 마을이 소란해져 미안하다,

억울하다” 등의 내용을 담은 유서를 남긴 점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입니다.


한편 A씨는 지난 2004년 마을 주민 7명과 함께

대동회 땅 매각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마을 공동 소유 땅 27만여평을

한 대학에 35억 여원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배임 수재 등의 혐의로 기소돼 최근 징역 1년에

집행 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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