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 터널 소형차 통행료 2천 8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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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6.23 댓글0건본문
민자 유치사업으로 추진한
미시령 터널 통행료가 당초보다 10% 가량
낮아진 선에서 결정됐습니다.
오늘 도에 따르면 사업시행자 측은 통행료를
지난 4월 소형차 기준으로 3천 2백원을 신고했으나,
최종적으로 13% 낮아진 2천 8백원으로,
중형차는 4천 8백원,
대형차는 6천 2백원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이에 대해 그동안 미시령 터널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속초 경제 정의 실천 시민연합은
“지역 주민 할인 부분이 전혀 반영돼지 않았고,
2.69km의 터널 길이를 감안하면
낮아진 가격도 여전히 높은 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향후 30년 동안 손실이 발생하면
도에서 이를 보전해줘야 하는데, 보전분 역시
도민들의 세금으로 충당해야 하는 점이나
안전 사고 우려 등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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