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호우 인명 피해 눈덩이 처럼 불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7.18 댓글0건본문
지난 15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집중 폭우로
강원도내에서 발생한 인명 피해 규모는
모두 49명으로 잠정 집계됐지만
시간이 갈수록 계속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오늘 강원도 재난 안전 대책 본부에 따르면
인명피해 잠정 집계 결과는
오전 8시 현재 인제군 사망 8명에 실종 24명,
평창 사망 7명에 실종 3명, 영월 사망 2명,
원주, 횡성 실종 각각 1명 등 모두 46명에
경찰 집계 실종 3명 등 모두 49명입니다.
그러나 이 시간 현재도 연락이 안된 채 고립된
마을이 9개에 달하고, 국도와 지방도, 마을 진입로 등이
단절된 곳이 많아 시간이 지날수록 인명 피해는
늘어날 것으로 염려됩니다.
한편 도재난안전대책본부와 군, 각 지자체 등은
고립된 63개 마을 7천 7백여명에게
식수와 생활필수품, 음식 등을 헬리콥터 등을
동원해 비상 공급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