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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와 영동, 경제력 격차 심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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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8.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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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도내 이전

기업 가운데 74%가 영서 지역에 위치하는 등

영서와 영동 지역의 경제력 격차가 갈수록

확대될 전망입니다.


오늘 한국은행 강원본부에 따르면

지난 2004년 도내 전체 사업체수의 52.6%가

영서지역에 자리하고 있고,

2003년의 도내 지역내 총생산 20조 7천억원 가운데

영서는 11조 4천억, 영동은 9조 3천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최근 들어 영서 원주시가 기업도시,

혁신도시로 선정되는 등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양 지역의 격차가 심화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에 따라 도내 지역간 균형 발전을 위해

영서지역의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영동지역에

관광 서비스업을 집중 육성하는 등

정책적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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