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응급복구 완료, 항구복구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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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8.01 댓글0건본문
도는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의 1단계 응급 복구를 마쳤으며, 수해 복구 2단계로 응급 복구에 대한 후속 조치와 함께 항구 복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도에 따르면 실종자에 대해서는
소방 당국과 경찰 합동으로 계속 수색 중이며,
고립됐던 67개 마을 가운데 인제군 한계3리를
제외한 66개 마을이 구조와 차량 소통이 완료됐습니다.
또 피해 주택 2천 445동 가운데 침수주택
천 683세대는 복구 완료됐으며, 유실, 전파, 반파 주택
792동에 대해서는 컨테이너 279동, 전월세 지원 209세대 등 주거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로도 인제군 북면과 양양군 서면을 연결하는
44번 국도를 제외하고 246곳의 도로가 응급복구됐으며,
상수도와 전기, 통신, 가스 복구도 완료됐습니다.
이에 따라 도는 도 시군 합동으로 수해 복구 설계 추진과
지원단을 구성해 주택복구와 동계올림픽 실사 대비 등에
초점을 맞춰 항구 복구 태세로 전환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진선 지사는 “저지대 상습 침수 지역은 집단 이주 대책을 강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수해로 인해 지방 재정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특별 지원 대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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