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는 23일 대표적인 지역 경관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경관 8경을 선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춘천시는 1999년 경관형성 기본계획에서 지정한

77개 경관 가운데 자연경관 2곳, 인공경관 2곳,

레저 휴양시설 1곳, 전통 건축 1곳, 역사문화.전망대 2곳 등을

경관8경으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현재 거론되는 후보지는 남이섬과 삼악산, 구폭폭포, 오봉산,

소양2교, 공지천, 김유정문학촌, 청평사, 조양루, 소양정,

구봉산 전망대 등입니다.

춘천시는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과 직원들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6월 경관형성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