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우 정념 스님, 멕시코 청년에게 ‘마음 평화’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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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09.20 댓글0건본문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사무국의 공식 초청으로
‘제19회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인 멕시코’에 참여하고 있는
월정사 주지 퇴우 정념 스님이 멕시코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퇴우 정념 스님은 행사 일환으로 현지 시간 9월 18일에 열린 유스 프로그램에서
‘마음의 평화(peace of mind)’를 주제로 법문을 설했습니다.
이날 퇴우 정념 스님은 인연이 없으면 결과도 없다는
‘연기(緣起)적 세계관’을 통해 디지털 소외, 기후 위기 등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자비심’과 ‘상생의식’ 등을 제시했습니다.
스님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마음의 평화를 찾는 첫걸음”이라며
“‘자리이타(自利利他)’의 마음이 타인에 대한 자비심으로 확장되어야 한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공존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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