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공사장 붕괴 매몰 인부4명 모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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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1.14 댓글0건본문
강릉 오봉저수지 공사장 붕괴사고 현장에서 매몰됐던
인부 4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새벽 0시 50분쯤
48살 김재근씨의 시신을 발견한데 이어
오늘 아침까지 이희영씨와 성중일, 김명기씨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해 수습했습니다.
구조대 관계자는 구조에 최선을 다했지만
무너진 거푸집과 철근, 콘크리트 더미가 뒤범벅돼
구조에 시간이 많이 걸렸고
체감기온까지 떨어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사고는 오봉 저수지의 방수터널 공사 과정에서
거푸집이 콘크리트의 하중을 견디지 못해 무너지면서
벌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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