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석면이 포함된 주택과 창고,

축사 슬레이트 건축물 6천 75채 중 45%인

2천 714채를 철거했습니다.

슬레이트로 지붕과 벽체가 이뤄진 건축물의 소유자는

건축물 대장에 등록되지 않은 무허가 건축물이라도

해당 건축물에 대한 슬레이트 철거 지원 신청이 가능합니다.

또 올해부터는 처리 지침이 개정돼

지원 대상이 노인과 어린이 시설까지 확대됐습니다.

주택 철거는 최대 400만원, 창고·축사 등의 철거는 500만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은 천만원까지 지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