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강원지역 가계대출은 늘고 저축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의 강원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올 3월말 기준 가계 대출 잔액은 23조 5,522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원 가량 늘었습니다.

가계대출 중에서도 주택담보대출은

지난해 4월부터 12개월 동안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올 3월말 기준 주택담보대출은 13조 1,10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3%가 올랐습니다.

가계대출 규모가 증가한 반면, 예·적금은 줄었습니다.

예금은행·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예·적금 잔액은 올 3월말

86조1,831억원으로 전년보다 0.9%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