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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고발 취하한다더니…” 강원지사 보선 후유증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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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5.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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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민주당이

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과정에서 제기한

각종 고소고발을 취하하겠다고 발표해 놓고도

실천에는 옮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두 정당이 상대후보에 대해 제기한 고소 고발은

민주당이 1건이고 한나라당은 8건에 달합니다.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은

최종원 의원이 원주유세 과정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가족들을 감옥에 간다라고 한 것은

근거없는 명예훼손이자 협박인 만큼 취하할 수 없다

입장입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선거과정에 공세수위가 과열돼 발생한 사안인 만큼

용서하고 화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검찰과 경찰 등 수사당국에서는

엄기영 후보의 강릉 콜센터 사건

최문순 후보의 ‘1% 초박빙 허위문자 사건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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