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요구한 아내 농약 먹인 뒤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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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5.12 댓글0건본문
강제로 농약을 먹인 50대가
자신도 극약을 먹고 목숨을 끊었습니다.
영월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쯤 영월군 김삿갓면에 사는 56살 원 모씨가
농약을 마신 뒤 사경을 헤매고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치료 도중 숨졌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원씨는 이날
가출했다 돌아온 아내 유 모씨가 이혼을 요구하자
둔기로 아내를 폭행하고 강제로 농약을 먹인 뒤
자신도 극약을 마셨습니다.
한편 원씨의 부인 유씨 역시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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