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산사태 미스터리 경사도 완만하고 나무도 울창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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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7.27 댓글0건본문
13명이 숨진 춘천 천전리 산사태 현장은
평소 경사가 완만하고 나무가 울창해
사고 위험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원인을 놓고 의문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와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에 사고가 난 곳은
토질이나 경사도 수목의 상태 등으로 볼 때
사고 위험이 높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강원도내에는 7가지 항목으로 평가해
위험 점수가 상위 등급인
백 마흔 여섯 곳이 위험지역으로 지정돼
행정당국의 집중적인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현해 강원도 재난상황실 관계자는
산 꼭대기 지점부터 흙이 골짜기를 따라 흘러내렸다면서
푹우로 수분을 많이 포함하게 된 흙이
천둥, 번개의 진동으로 한꺼번에
무너져 내렸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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