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공항과 대만 타이베이를 잇는 전세기가

초반 호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공항공사 양양지사에 따르면

첫 취항이 이뤄진 지난 4일 왕복 탑승률은 72%,

두번째 운항일인 8일에는

94%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관광공사, 여행사 등과 함께

가을과 겨울 관광상품 개발에 주력해

이용객 수요를 유지해 나갈 방침입니다.

내년 3월까지 운항될 양양-대만 전세기는

오는 11월말까지는 주 2회,

본격적인 겨울관광 시즌인 12월부터는

주 4회로 증편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