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태백시에서 발견된

신종 배추해충의 위험도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업진흥청은 최근

태백시 창죽동 배추밭에서 발견된

'클로버 시스트' 선충에 대한 위험도 평가에서

배추 출하량에 영향을 줄 정도의

생육부진은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초기 감염지역 5백 제곱미터 이외에는

아직까지 확산 흔적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농진청은 '클로버 시스트'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만큼 전국적인 분포조사를 거쳐

농림수산식품부와 방제방법을 협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