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2013년에 열리는

평창 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김연아는 오늘 노원구 하계동 동천학교에서 열린

위촉 행사에서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2013년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을 알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어 "평창올림픽 유치에 보여준 국민적 관심과 성원을

스페셜 올림픽에도 보여줬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연아는 2013년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평창에서 열리는 스페셜올림픽 글로벌 홍보대사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한편 스페셜 올림픽은 지적발달 장애인들이 참가하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로,

중국과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로

한국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