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특별법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장 건설예정지인

정선 중봉지구에 대한 환경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가 환경영향평가를 원칙대로 한다는 입장을 밝혀

진통이 예상됩니다.

환경부 고위관계자는 지난 18일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특별법안에 포함된

중봉지구의 환경영향평가 간소화 방안을 허용하지 않기로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각 국실별로

특별법에 대한 검토 의견을 작성해

이를 취합한 뒤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