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부실 경영이 오투리조트 운영난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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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8.22 댓글0건본문
태백시는 오늘
'태백관광 개발공사 경영 특별조사 중간보고회'에서
무책임한 정책결정, 원칙 없는 예산 집행 등 부실 경영이
오투 리조트 운영난의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오투리조트가
영업 필수비용도 내지 못할 정도로 자금난을 겪자
부실경영문제를 철저하게 조사해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며
지난달 말부터 경영전반에 대해
특별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태백시는 오투리조트의
무리한 사업확장을 비롯해 비용 낭비 등
경영 곳곳에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밝혔으며
이 같은 부실 경영에 따른 추정 손실액만
현재까지 194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태백시는 부적절한 집행 등으로 생긴
재정적 손실에 대해 최종 조사결과에 따라
구상권 청구 등 법적 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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