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성 춘천지검장 취임식-민생침해 사범 수사에 주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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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8.22 댓글0건본문
황윤성 신임 춘천지검장의 취임식이 오늘 오전
춘천지방 검찰청에서 열렸습니다.
황윤성 춘천지검장은 취임사에서
"실적이나 통계, 편의 위주의 단속과 형식에 얽매인 수사는
과감히 벗어던지고 지역 주민이 공감하는
민생침해 사범 수사에 주력하겠다"며
"법 집행의 엄정함을 앞세운 나머지
서민이나 사회적 약자의 삶을 허무는 일은 없는지도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신종 범죄로 피해자가 양산되는 것을 막는 것이
수사기관이 할 일"이라며 "
'법 규정 위반이냐, 아니냐'를 따지기 이전에
해당 수사가 지역 주민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느냐를
먼저 살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평창올림픽 유치에 편승한 부동산 투기와
자연환경 훼손 사범 등을 엄중히 단속해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검사장은 취임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국제대회 등 큰 행사가 개최되면 후유증이 있기 마련"이라며
"우려되는 문제점에 대해 검찰이 개입할 부분이 있는지
살펴본 뒤 수사할 부분이 있으면
주어진 소임을 다 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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