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ㆍ북ㆍ러, 11월께 남북가스관 실무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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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8.30 댓글0건본문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오늘
한나라 인천포럼과 홍천 당원 연수회 특강에서
남북 가스관 사업에 대해
"한국과 북한, 러시아가
올 11월 쯤이면 협상을 하게 될 걸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한과 러시아를 잇는 가스관 건설 프로젝트는
3국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사업으로
우리나라는 수송비를 선박수입 때의 3분의 1로 줄일 수 있고,
북한은 매년 1억 달러 이상의 통과료를,
러시아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땅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지만
가스관 건설 컨소시엄에는 참가하지 않겠다는
김정일 위원장의 발언과
북핵문제와 경색된 남북관계 등
사업이 당장 현실화되는 것으로 보기에는
무리라는 분석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사업이 구체적으로 추진되려면
남북간 신뢰가 필요하다며
아직은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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