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지난해 대비 63%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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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9.01 댓글0건본문
평창지역의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가
지난해에 비해 63%가량 증가했습니다.
평창군은 올들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8월말 현재, 오백 열 네건으로 지난해
삼백 열 여섯건에 비해 63% 급증했으며
올해 말에는 지난해보다 배 이상 피해신고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평창군은 "농지가 대부분 야산과 연접해 있는데다
국립공원, 자연환경보호구역 등의 특수성 때문에
야생동물의 개체 수가 급증하면서
전 지역에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평창군은 올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억 3천만원을 들여 삼백 스물 여덟농가에
전기울타리 등 예방시설을 설치했으며
피해 보상금도 지난해 2천 433만원에서
7천 300만원으로 증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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