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는 어제 발생한 대규모 정전사태 때문에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을 하루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대학 관계자는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15일 오후 6시까지였지만

당일 오후 3시 30분쯤 발생한 대규모 정전사태로

수험생들이 접수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수험생 편의를 위해 원서접수 기간을

오늘 오후 6시로 연장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림대학 또한

어제 오후 6시 수시 원서접수 마감 예정이었으나

정전사태로 접수가 불가능해지자

오늘 오전 10시까지 원서를 받았습니다.

강원대와 한림대는 2012학년도 수시전형에서

각각 2천 200여명과 1천 800여명을 모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