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인제군수 재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각 후보들이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습니다.

한나라당 이순선 후보는 전직 군수들의 잇따른 낙마로

분열된 인제군을 통합시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고

민주당 최상기 후보는 38년간의 공직 경험을 내세우며

침체에 빠진 인제군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5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습니다.

민노당 박승흡 후보는 깨끗하고 투명한 정책선거를 기조로

교육과 복지, 경제에 초점을 맞춘 공약과

민노당 중앙당 차원의 총력 지원을 통해

반드시 승리를 이뤄내겠다는 각옵니다.

무소속 김좌훈 후보는

기존의 틀을 깨는 선거로 무소속 돌풍을 이루겠다는 각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식 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불법 선거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