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동해시장 어젯밤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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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10.19 댓글0건본문
동해시의 기업유치와 관련 뇌물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기 동해시장이 어제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출석 요구에 따라 자진 출두한 김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어제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조사를 했다"며
"추가 소환조사를 거쳐 사법처리 수순을 밟을지는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은행대출과 기업유치 보조금을 받기 위한 수단으로
매출을 부풀리고자 세금계산서를 허위로 발행한 혐의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L사 대표 문모씨를 구속한 데 이어
이 업체에 편의를 제공하고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전 동해시 의회 의장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김 시장이 L사 대표로부터
뇌물을 건네 받았는지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검찰은 L사의 간부로 재직했던 김 시장의 사위를 체포해
금품전달 여부 등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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