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부터 3년 동안 1,650억원을 들여

평화의 댐 치수능력 증대 사업을 추진합니다.

국토해양부는 북한 금강산 댐이

200년 빈도 강우인 378mm에 붕괴될 것에 대비해

평화의 댐을 건설했지만, 최근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극한강우 587mm를 고려해

댐을 보강하는 사업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북한의 홍수 등으로 평화의 댐이 월류할 경우를 대비해

하류 쪽에 토사로 마감된 부분을 상류처럼 콘크리트로 보강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