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수 재선거 '강원도 정치지형 흔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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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10.25 댓글0건본문
하루 앞으로 다가온 10.26 인제군수 재선거에
강원도 정치권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인제군의 인구는 강원도 전체 인구의 2%에 불과하지만
이번 선거가 내년 치러질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강원도 표심과 정치지형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될 전망입니다.
이를 반영하듯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를 비롯해
손학규 민주당 대표, 권영길 민주노동당 원내대표 등
각 당의 거물급 인사들이 총출동해 선거전 지원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선거전 양상은 공무원 출신인 한나라당 이순선 후보와
민주당 최상기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동당 박승흡 후보와 무소속 김좌훈 후보가
막판 추격전을 펼치며 혼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인제군수 재선거는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23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인제 체육관에서 개표가 시작되면 밤 10시쯤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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