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도내 주요 등산로가

다음 달 1일부터 폐쇄됩니다.

도는 내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한편

418개 주요 등산로를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폐쇄하는 주요 등산로는 춘천 매봉산 26㎞,

원주 미륵산 8.5㎞ 등 418개 노선 1천 764㎞로

전체 노선의 48%입니다.

도는 이 기간 무단 입산자는 강력히 단속하고

허용된 등산로를 통한 입산객의 화기물 소지에 대해서는

계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