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가 출범한 2003년 이후 지난해까지

소득 양극화보다는 소득 불평등도가 상대적으로

심화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 경제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이 기간 소득 양극화지수는 0.89% 증가한 데 비해

소득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2.78%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근로자 가구와 자영업자 가구의 두 그룹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자영업자 가구의 소득 양극화와 불평등도가 상대적으로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