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 이전 갈등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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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11.21 댓글0건본문
횡성군과 군의회가 보건소 이전을 둘러싸고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횡성군은 지난 8일 의회가 보건소 이전을 부결시키자
읍사무소를 빼고 보건소만 이전해
노인복지센터와 사회복지관을 합친 노인 종합복지 센터로 수정해
재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군의회가 보건소 이전은 이미 무산된 것이라며
수정안마저 거부하고,
현 위치에 증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군과 의회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횡성군은 보건소 이전이 무산되면
국,도비 24억원을 반납해야 한다며 의회를 압박하고 있지만,
군의회는 이는 집행부의 소관이라고 반박하고 있어
양측이 합의점을 찾기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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