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운행될 경춘선 좌석형 급행열차 요금이

최대 만 6백원까지 책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됩니다.

당초 알려진 요금은 5천원 선이었지만

국토해양부가 1킬로미터당 백팔점 공이원으로

요금 상한선을 결정해 춘천과 용산역의 거리를 환산하면

요금은 최대 만 6백원이 됩니다.

이는 시외버스, KTX와 비슷하지만

현재 운행되는 전철 요금보다는 3배나 높고

새마을호 열차보다도 비싼 가격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요금은 기준이 될 뿐

코레일이 정하게 될 실제요금은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지만,

현재로선 9천원대 후반이 유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