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반대로 난항을 겪던

춘천시 신북읍 느치골 집단이주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춘천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를 입었던

느치골 주민들을 수차례 만나 사업 필요성을 설명한 결과,

전체 24가구 가운데 21가구가 집단이주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춘천시는 내부조율이 진행 중인 나머지 3가구와 합의가 되면

집단이전 대상지인 상천초교 인근 2천100㎡ 부지를 매입하기 위한

감정평가와 보상 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