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의회가

내년 특성화고 무상급식과 학생인권 교육 예산을

전액 삭감해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도의회 예결위는 특성화고 무상급식 예산 34억 9천만원과

학생인권 관련 3개 사업예산 1억 5천만원을 전액 삭감해

어제 본회의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특성화고 교장단과 학교 운영위원회,

시민사회단체 등은 정부 차원의 무상 교육 방침이

시행을 앞두고 있고

취업 전망도 밝은 현실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라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