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신흥사의 인제 포교당인
백련정사가 오늘 낙성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오늘 오전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에 문을 연
백련정사는 노인 요양 시설과 치료시설,
법당 등을 갖추었으며,
향후 인제 지역의 포교와 노인 복지를
담당하게 됩니다.

오늘 낙성법회에서 신흥사 주지 법검 우송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이미 고령화 사회로 접어 든 지역 여건 상
사찰의 노인 복지 활동은 갈수록 그 중요성이 더해간다"며,
"백련정사가 그 역할을 다 해 지역 노인 복지와
포교의 중심 도량이 되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신흥사 조실 설악 무산 스님은 법어를 통해
"화합과 상생, 조화가 백련정사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이라며, "어르신들을 잘 모시고
지역 사회의 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백련정사와 주간노인보호센터 낙성법회에는
설악 무산 스님과 법검 우송 스님,
백련정사 주지 일음 스님 등 3교구 본말사 대중스님들과
이순선 인제군수와 한기호 국회의원,
지역 복지 재단 관계자와 후원자 등
사부대중 천여명이 동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