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유동천 제일 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어제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이 전 지사는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던

지난 2009년부터 2010년 사이

평소 친분이 있던 유 회장으로부터

수천만원의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합동수사단은 이 전 지사를 상대로

금품수수 경위 등 사실관계에 대해 조사를 벌인 뒤

귀가 조치했으며, 조서를 검토한 뒤 재소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