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문화재 허가없이 훼손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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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2.02.09 댓글0건본문
서울대학교 규장각이 지난 2006년 일본에서 환수한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을 문화재청의 허가없이
훼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강원도 평창군과 문화재제자리찾기는 오늘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은
국보로 지정예고된 문화재인데도
서울대 규장각이 문화재청의 현상 변경 허가없이
표지 뒷면에 서울대규장각 장서인을 날인한 것은
명백한 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 혜문스님은
"최근 열린 <다시찾은 조선왕실의궤와 도서 전시회>에
출품됐던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에
서울대 규장각 장서인을 날인한 것을
육안으로 확인했으며,
이는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대 규장각 관계자는
"현재 상황에서 공식적으로 답변할 내용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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