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 케이블카 설치 사업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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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2.06.27 댓글0건

설악산 오색 로프웨이 시범사업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환경부는 어제

국립공원위원회에서 오색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위한

국립공원 변경안을 심의했지만

주봉인 대청봉과 삭도 위치가 가까워

환경 훼손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부결했습니다

하지만 설악산의 경우

케이블카 설치의 필요성은 인정되는 만큼

부적합사유를 고쳐서 다시 제출할 경우

심의를 다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원도는 정부의 결정은 실망스럽다며

환경부가 정한 기준에 맞춰

다시 케이블카 설치 사업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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