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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민감품목, 제조·농수산 분야로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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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2.07.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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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의 FTA 에서는 관세 철폐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일정 기간 유예되는 민감 품목이
제조업과 농, 수산업 분야로 분리됩니다.

외교통상부는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제주에서 열린 한중 FTA  2차 협상에서
양측이 민감 품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석영 FTA  교섭대표는 우리는 농, 수산업이
중국은 제조업이 상대적으로 민감한 분야인 만큼
이들 품목을 각각 분리해서 처리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협상에 반대하는 도내 농민단체와 시민단체들은
한-중 FTA 의 피해를 알리며,
협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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