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사, 런던올림픽 선수단 선전 기원 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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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2.07.07 댓글0건본문
대한불교 조계종 제 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는
런던올림픽에 참가하는 불자선수단을 대상으로
선전을 기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법회와
수련회를 개최했습니다.
조계종 포교원과 체육인 불자연합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기원법회에서 신흥사 주지 법검 우송 스님은 법어를 통해
“스포츠는 협동과 상호 존중의 정신을 요구하며
세계 평화와 인류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불교의 수행 정진의 과정과 정신과도 일치한다”며
“부처님의 가호 속에 정진해 온 선수단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 온 참된 불제자인만큼,
몸과 마음에 배인 불력(佛力)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런던올림픽 선수단 선전 기원 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스님과 레슬링의 방대두 감독,
정지현 선수, 김용남 선수,
싸이클의 권준오 선수, 김영광 선수 등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 20여명과
올림픽 선수단 이기흥 단장, 불자체육인 등
12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오는 20일 올림픽 출정식을 앞두고 있는 이들 선수단은
8일까지 신흥사에서 예불과 참선,
108배, 걷기 명상 등을 통해
기량을 점검하고 선전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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