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체고 이전계획 차질 우려‥전선 지중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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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2.07.18 댓글0건본문
강원 체육 중ㆍ고등학교 이전과 관련해,
관계 기관이 전기 수용 문제를 둘러싸고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차질이 예상됩니다.
현재 온의동에 있는 강원 체육 중ㆍ고를
송암동으로 이전하기 위한 건물 신축공사는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나,
전선 지중화 문제를 두고
한전 강원지역본부와 춘천시가 대립하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이미 2년 전에 지중화 방안을 제시했지만
"사업계획이 없다고 했던 한전 측이
준공을 앞두고 도로 점용 허가를 신청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신설 도로에 전주를 설치하는 데
동의하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한전 강원지역본부는 “지중화 지역은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고시한 지역에 한해 실시하며
지중화는 전주를 세우는 것에 비해 비용이 20~30배가
더 들어가기 때문에 춘천시의 입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혀 사업 추진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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