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 부실 책임"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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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2.07.18 댓글0건본문
강원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는
평창 알펜시아 부실 문제와 관련해
김진선 전 도지사와 박세훈 전 강원도 개발공사 사장을
직무유기와 업무상 배임 등으로 춘천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연대회의는 고발장에서
"김 전 지사 등은 2004년 3월부터 평창군 대관령면 일대에
총 사업비 1조 6천억원이 소요되는
알펜시아 리조트 사업을 추진하면서
타당성조차 제대로 검증하지 않아
강원도 재정에 막대한 손실을 끼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무리한 사업 강행으로 공사비를 증가시켰고
공사채 발행으로 이자 부담은 물론
강원도 개발공사의 경영상태를 심각하게 악화시켰다"며
"이는 명백한 직무유기와 배임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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