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산사태 피해학생 부모들 '8천500원' 손배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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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2.07.27 댓글0건본문
지난해 7월 산사태로 자녀를 잃은 부모 17명이
이광준 춘천시장을 상대로 8천 500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춘천 인하대 희생자 대책위는
"봉사활동을 하러 왔다 변을 당한 아이들을 욕되게 하고
유족들에게 모멸감을 준 이 시장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춘천지법에 전자 민사소송을 접수한 상태"
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 시장에 대해 많은 돈을 들여 소송할
가치는 없다고 판단돼 상징적인 의미로 1인당 500원씩
청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희생자 대책위는 또 "산림청에서 경보를 내렸으나
제대로 조치하지 않은 책임을 물어
이 시장을 형사 고발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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