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째 폭염 ‘위험 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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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2.08.07 댓글0건본문
지난달 24일 춘천과 원주, 강릉, 영월 등
도내 11개 시·군에 폭염 주의보가 발령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5일 넘게 도 전역이 찜통더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홍천과 횡성 원주, 춘천, 영월은
지난달 24일부터 현재까지 15일째 단 하루도 빠짐없이
폭염특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5일 영월의 낮 최고기온은 38.7도로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후, 8월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열사병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었고,
가축과 농작물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강원지방 기상청은 폭염이 이달 중순부터 주춤해지면서
예년기온을 되찾을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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