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야 대선 전략 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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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2.08.08 댓글0건본문
연말 대통령 선거 준비에 나서고 있는 도내 각 정당의
선거 전략이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도내 정치권에 따르면 새누리당 도당은 ‘체제 안정’을 중심으로
대선을 준비하고 있는 반면, 민주 통합당은
조직 쇄신과 존재감 부각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어
양측이 확연한 대비를 보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도당은 최근 불어 닥친 총선 비례대표 공천헌금 파문 등
중앙당 차원의 악재에도 큰 동요를 보이지 않고,
10일 열리는 대선주자 강원 합동연설회 준비에 분주합니다.
또 민주통합당은 도내 영향력이 약화될 것을 우려해
끊임없는 이슈 만들기와 홍보기능 강화를 통해
강원도 집권 정당으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 일각에서는 양당이 대선만을 의식해
정략적 행보에 나설 경우 현안문제가 뒷전에 밀릴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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