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농작물 재배 지도 '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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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2.08.14 댓글0건본문
지구 온난화에 따른 아열대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도내 농작물 재배 지도도 급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도내 지역은 농작물 재배한계선이 북상하면서
사과와 포도, 복숭아 등의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
새로운 주산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사과의 경우
온도가 비교적 낮은 산지로 재배지가 이동하면서
도내 재배면적은 지난 2007년 114 ha에서
올해 434 ha로 네 배가량 늘었습니다.
포도의 재배면적도 지난 1990년대에 비해
3배가량 확대됐습니다.
이처럼 재배면적이 증가한 것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겨울철 동해 발생이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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