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폭발 사고, 'LP가스 지하유출 뒤 점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12.08.20 댓글0건본문
지난 17일 발생한 삼척 노래방 건물
가스폭발 사고를 수사 중인 합동 조사반은
건물 지하에 LP가스가 유출돼 있다가
알 수 없는 원인에 의해 폭발한 것으로 잠정 결론지었습니다.
국립 과학수사 연구원과 가스안전공사, 강원지방 경찰청 등
합동 조사반은 사고 건물 가스계량기와 배관 등
유류품을 수거해 조사를 벌였지만, 건물의 추가 붕괴 위험이 커
발굴 감식 작업을 잠시 중단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합동 조사반은 정밀 감식을 위해
잔해 등 증거물을 천막으로 덮어 보존했다가,
건물을 철거하고 나서 안전이 담보되면
다시 발굴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한편, 폭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상인 등 지역주민은
보상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생계유지를 위한
시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